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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본죽의 사회공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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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12-08 조회12,0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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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나눔] 본죽의 사회공헌 활동

배움·나눔·섬김의 봉사정신
결혼식·장학금 등 지원 활발





본사랑재단은 10월 31일 열린 취약계층 다섯 쌍의 합동결혼식을 지원한 결혼해요 우리 사업을 포함해 올해부터 사회공헌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본사랑재단 제공



본죽의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6월 사회복지법인 본사랑재단 설립 이후 본격화했다. 김철호 본죽 대표의 아내인 최복이 본 브랜드 연구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본죽의 경영 상태가 안정권에 접어들면서 지난 3년 전부터 계획됐고 올해 3월 보건복지부의 재단설립 허가를 받았다.

본사랑재단은 배움과 나눔, 섬김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지원 사업은 사회 취약계층의 결혼을 지원하는 결혼해요 우리.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사는 부부들을 위해 준비와 진행, 신혼여행까지 맡아 예식을 올릴 수 있게 돕는 행사다.

누구에게나 결혼식은 평생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 때문에 때로 삶에 닥치는 어려움을 극복할 동력까지 제공해 준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다문화 가정 역시 이 사업의 주요 대상이 된다. 결혼 이민자의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10월 31일 다섯 쌍을 선발해 그 첫 행사를 마쳤으며 앞으로 매년 규모를 확대, 결혼지원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사랑재단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결식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죽 지원활동이다. 8월 말부터 서울YMCA 청소년쉼터 등 45개 기관에 1,260인분의 죽을 제공했다. 특히 청소년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본사랑재단은 재능 장학기금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장기가 있는 재능 장학생 50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한다. 현재 그 첫 대상자들을 선발 중이며 내년 1월 22일에 수여식을 갖는다. 또 다문화가정 아동ㆍ청소년 장학기금도 별도로 마련, 대상자를 선정해 같은 날 전달할 예정이다.

그밖에 본사랑재단은 문화 지원에도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에는 갤러리 카페 본사랑 미술관을 열어 실력 있는 무명 작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수익금은 재단의 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지난달 아프가니스탄을 돕자는 취지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사진전 원더풀 아프가니스탄에도 본사랑재단은 후원사로 참여했다. 당시 이 행사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방한한 전쟁고아 제바양의 한국 내 거취를 재단측이 책임지기도 했다.

최복이 이사장은 "본사랑의 활동은 일방적으로 베푼다는 의미를 넘어 서로 섬기고 나누며 배우는 선한 이웃사랑을 지향한다"며 "우리 재단의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지는 있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실천하지 못하는 이들도 돕고 사는 삶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김소연 기자



2009년 12월 3일 한국일보 원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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